▲ 양파 이식기 시연 모습.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장흥=김태건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7일 관산읍 죽교마을에서 양파재배농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이식기를 이용한 농기계 정식 시연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양파 재배기술교육, 포트모 재배포장 견학과 양파 이식기를 이용한 정식 시연 및 체험으로 진행됐다.

양파이식기는 사람 10명의 작업량을 대체할 수 있어 인건비를 9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최근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 지역에 도입될 경우 이식 비용 절감은 물론 적기 정식이 가능해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양파이식기를 임대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임대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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