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경기 오산시청 광장에서 김장축제를 열고 시와 삼성전자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10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와 삼성전자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은 8일 시청 광장에서 ‘겨울愛 아삭아삭 김장축제’를 열고 10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기풍 안전행정국장, 유관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문영근 의원, 김명철 의원, 대한적십자회,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삼성전자는 강호규 부사장과 삼성반도체연구소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담근 김치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 1000세대에 전달된다.

이기풍 안전행정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함께해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장축제는 1997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삼성전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21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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