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천지일보 광주=동구] 광주 동구(구청장 김성환)가 최근 지원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기반시설공사를 마무리했다.

8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원3구역(소태동 261번지 일원)은 그동안 총사업비 66억원을 들여 도로 4개 노선(L=608m), 소공원 2개소(A=1,055㎡), 주차장 1개소(19면, 736㎡) 등을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완료한 2단계 2구간 정비기반시설공사는 협소한 골목길 차량통행으로 불편을 겪었던 마을에 소방도로를 개설해 접근성을 높이고 유사시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소태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원도심 재생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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