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차우찬과 계속 갈지 안 갈지 몰라” 결별 암시 발언? (출처: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모델 한혜진과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차우찬이 결별한 가운데 한혜진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6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한혜진은 “만난 지 얼마 안 되서 열애설이 났다”면서 “차우찬이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 그렇게 했다”며 차우찬과의 열애를 공개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직한 심정은 얘랑 계속 갈지 안 갈지 모르겠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당황한 전현무와 이시언은 “사랑을 막 키워나가는 그 시점에” “사람 일은 모른다. 그런 거 아니냐”라며 한혜진의 말을 수습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포장하지 마라”며 “포장을 안 해도 되고 만난 지 진짜 너무 안 됐다. 정말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과 차우찬은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

한혜진은 1999년 데뷔, 줄곧 국내 최정상급 모델로 활약 중이다. 

4세 연하의 차우찬은 지난해 12월 한국프로야구 투수 FA 최고액(95억원)에 삼성 라이온스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한 특급 좌완 투수. 이적 첫 해인 2017년에는 10승 7패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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