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현지 인천시 홍보사진. (제공: 인천시)

16일~17일 중국 온오프라인 병행
인천기업 우수상품·중구 관광자원 홍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오는 16일~17일 중국 산동성의 주도인 제남(濟南)시에서 인천 우수상품(관광)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인천시가 지난해 11월 중국 웨이하이(威海)시에 개관한 駐中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와 인천중구 해외사무소 및 인천상공회의소의 합동주관으로 이뤄진다.

제남시의 예씨호텔(倪氏海泰酒店)에서 개최한 이번 상담회에는 인천시의 우수상품과 중구의 관광자원 홍보 및 1:1 비즈니스 상담을 한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생활용품·의류·식품분야의 인천기업 20여개사의 우수상품과 중구의 월미도,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관광상품을 100여 명의 중국바이어들에게 소개한다.

또 중국의 SNS인 웨이보와 산동TV의 포탈사이트인 치루왕(齐鲁网)에도 광고를 게재해 온오프라인을 병행,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백만명 가량이 시청하는 제남시 번화가에 위치한 천성(泉城)광장의 전광판에는 상담회 ‘all ways INCHEON’ 홍보 동영상도 상영한다.

행사를 공동 기획한 駐中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류태선 대표는 “한중관계가 해빙분위기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쉽지만은 않다”며 “광역단체, 기초단체·상공회의소가 함께 협력해 인천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고 중화권관광객이 보다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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