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안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마치고 권용성 안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안양소방서)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9일 오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전지킴이로써 헌신 봉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재가 빈발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그동안 안양시 안전을 위해 힘써준 유공자들에 대하여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소방안전관리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장관표창 4, 소방청장 3, 경기도지사상 17, 도의장 표창 4명 안양시장표창 6명, 안양소방서장 표창 18명 등 총 52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내빈과 소방가족들의 간단한 오찬 행사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이어졌다.

권용성 안양소방서장은 “안양시 안전을 위한 소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소방가족 모든 분들에 감사하다”며 “겨울철 재난예방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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