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JT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여간첩 원정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원정화와 관련된 의혹이 전파를 탔다. 원정화는 한국의 ‘마타하리’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여성 공작원이다.

여간첩 원정화는 지난 2008년 여성간첩으로 세간에 큰 충격을 줬다. 그는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서 사업가로 활동하며 군사 기밀 등을 북측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원정화는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도 알려졌다. 그는 탈북자로 군부대를 돌며 반공 강연을 하던 중 다수의 남성에 접근, 군사 기밀을 빼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원정화는 한 방송에서 황장엽 암살과 군인 매수를 통한 군부대 장악의 임무를 받았다고 말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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