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의회가 지난 9~10일 1박 2일간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에서 2017 하반기 의정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아산시의 미래 바라보며 준비하는 의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가 지난 9~10일 1박 2일간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에서 2017 하반기 의정연수를 시행했다.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의정연수에는 의원 11명과 사무국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의원 상호 간 공동체 의식 함양과 생산적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의정 구현을 목적으로 했다.

제199회 정례회를 앞두고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방법과 2018 지방선거 대비 공약개발 등에 관한 강의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의원들이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했다.

섹션별 세부 교육내용으로 예산안을 쉽고 효과적으로 심사하는 방법, 예산서 분야별 심층 분석방법과 체크 사항, 예산안 심사의 전략과 사례별 접근 전략, 예산안의 성과예산서 파악과 분석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2018 지방선거대비 지방선거공약개발과 무엇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지방선거 공약개발 전략과 과정, 공약의 이슈선점과 차별화 기법, 어떤 공약이 좋은 공약인가, 개발된 공약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지역 주민의 정책수요 파악 방법, 공약개발 주의사항과 사례 등에 관한 교육 등 심도 있는 연수를 했다.

심상복 아산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열린 의회, 혁신하는 의회로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연수를 통해 배운 지식을 의정활동에 적용하고 확장해 의원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아산시의회의 전체역량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발전하는 아산시의 미래를 바라보며 준비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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