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인천발전본부가 13일 오전 서구 신현동 사택 앞마당에서 인천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2017 노·사·정 행복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인천발전본부)

배추김치 1300포기, 10ℓ 450통 소외계층 전달
인천사회봉사협의회와 ‘2017 노·사·정 행복가득 김장나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중부발전인천발전본부(본부장 윤경현)가 13일 오전 서구 신현동 사택 앞마당에서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와 함께 ‘2017 노·사·정 행복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윤경현 인천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 인천발전본부 직원,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추김치 1300포기, 10ℓ 450통을 담았다. 특히 지역 농촌 살리기 일환으로 인천지역에서 재배 생산된 배추와 파 마늘 등 양념 일체를 엄선 구매해 의미가 크다.

이번 담근 김치는 서구청 희망복지과와 신현원창동 주민센터, 석남가정동 주민센터, 인천보훈지청, 장애인공동 작업장 등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해 소외계층 가정에 전해진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윤경현 한국중부발전인천발전 본부장은 “지역 내 입주업체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입주 업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에 늘 감사할 따름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김정임 인천사회봉사협의회장은 “소외 계층을 위해 늘 애써주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는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입주업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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