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 불갑 모악리 신규마을 조성 조감도.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영광=김태건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탈락한 영광 모악지구 신규마을 조성에 따른 예비입주 예정자를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재모집 한다고 밝혔다.

영광 모악지구 신규마을 조성 사업은 총 60억원을 투자해 5만 6000㎡의 숲 속 부지에 50세대 규모로 진행된다.

신규마을이 들어설 곳은 사람 좋고, 음식 좋고,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으로 인근에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불갑 테마공원, 불갑사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조성될 부지에서 광주까지 25분, 목포까지는 30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 사산 마을에 보건 진료소가 있는 등 신규마을 조성에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영광군은 판단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50세대의 예비입주자를 100세대까지 모집 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모집요강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입주 예정자 신청은 13일부터 입주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광군 건설도시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설도시과 개발계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