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포스터 (제공: 성남문화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성남문화원은 오는 17일 제78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남한산성문화권협의회(성남·광주·하남문화원)가 주최하는 ‘제12회,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를 성남문화원 강당에서 11시 연다.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는 조국 광복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 침탈에 맞서 싸우시다 희생되신 성남·광주·하남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해마다 3개 문화원이 행사장을 바꿔가며 주최한다.

경기동부 보훈지청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추모제 행사는 성남문화원으로 성남·광주·하남시 문화원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다.

1부 식전 추모공연에 김순옥 무용가의 ‘진혼무’를 시작으로 2부 추모식에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개회사, 제문봉독, 추모사, 추모시 낭송, 헌화·분향과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으로 이어진다.

남한산성문화권협의회는 2006년 4월 25일 창립해 ‘남한산성문화권 순국선열 추모제’, ‘산성논지’발간, 삼봉사생대회, 한성백제시대 남한산성 문화권의 위상 등 문화사업을 개최해오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