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쉐어블추진위원회가 지난 10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쉐어블프로젝트’ 추진기관 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 쉐어블프로젝트추진위원회(이하 쉐어블추진위원회)가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쉐어블프로젝트’ 추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쉐어블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쉐어블프로젝트’는 스스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이웃들의 나눔과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일터, 삶터, 문화놀이터를 만들어 가는 발달장애인 친화마을 프로젝트다.

쉐어블추진위원회는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대표기관으로 더불어가는 배움터 길(대안학교), 벼리축산, 사회적협동조합 두들,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행복연대 징검다리, 장애자녀양육부모(유아·성인기), 청년협동조합 뒷북, 포이에마장애인보호작업장,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등으로 구성돼 지난 8월 선포식을 열었다.

황철희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부장은 “다른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참여기관과 참여자 소개, 내빈 인사말, 사업 진행 경과와 향후 추진 사업소개, 협약서 사인,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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