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청년의 날 포스터.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18일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당진형 청년 정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오는 18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2017 당진 청년의 날’을 개최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청년이여 뻔뻔하라!(Youth be fun burn)’는 주제로 열리는 청년의 날은 시가 청년실업과 저출산 문제 등 힘들어하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청년 프로젝트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8일 오후 1시부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15팀이 겨루는 ‘제1회 Thank U! 당진 전국 청년 창업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지난달 3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197개 팀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8일 본선 무대에서 총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같은 시간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는 ‘청년파크’가 마련돼 청년 창업가가 참여하는 청년창업박람회와 함께 각종 체험 부스와 지역청년 커뮤니티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6시에는 대공연장에서 청년 당진 비전 콘서트가 열린다.

이때 김홍장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무대에 올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분야별 중장기 정책이 담긴 청년 당진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인기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와 인기그룹 마마무, 청년 음악커뮤니티가 참여하는 뮤직콘서트가 이어지며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11월 18일은 당진 청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청년의 날이 될 것”이라면서 “당진형 청년 정책이 대한민국 청년 정책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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