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건설공사 품질관리향상 도모를 위한 건설현장 중점 점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건설공사의 품질관리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 부산항 내 건설현장에 대한 2017년 하반기 품질관리 및 책임건설사업관리 실태점검을 14~17일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부산항 신항 개발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부두 축조공사 현장 및 항만 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사업비가 300억원 이상인 대형 건설현장과 5억원 이상인 유지보수공사 등 10개 공사 현장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품질관리 적정성 시행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품질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시공을 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의뢰하는 등 건설현장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 해 나갈 방침이다.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건설 담당 부사장은 “이번 하반기 품질관리 적정성 여부 점검과 별도로 지속적인 상시점검을 통해 국가 필수시설인 부산항의 품질관리와 부실공사 방지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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