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과수품질 평가서 강신영(47세) 농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 흥부골 포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과수품질 평가에서 남원시 아영면 강신영(47세) 농가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17일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이번 과수 품질평가는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하고 공정한 계측심사와 외관심사, 현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흥부골포도는 연속 3년 수상해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포도로 인정을 받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 담당은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지리산 흥부골 포도를 최고품질 과실로 생산하기 위해 집중적인 현장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해왔다. 이를 위해 포도봉지에 생산자를 표기해 실명제 도입과 결과지 유인핀 설치, 비 가림 및 서리피해 방지시설 등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했다. 특히 생산된 포도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공동선별 후 서울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출하해 국내 최고 포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