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의회가 제226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유근기 곡성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의회(의장 이만수)가 제226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유근기 곡성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8년 출연금 지원 계획 동의안’ 등 총 1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8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한해를 돌아보는 집행부의 2017년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질의답변을 통해 군정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현장 확인 및 군정질문이 있을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11월 28일 중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각종시책·현안사업 등의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 상황 등을 자세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따른 시정 및 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만수 의장은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2018년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새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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