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11일 인천 중구 용유(25명)·영종중학교 학생(40명)들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9회 인천과학대제전에 과학체험학습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인천과학대제전 과학체험학습 차량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11일 용유(25명)·영종중학교 학생(40명)에게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9회 인천과학대제전에 참여토록 차량을 지원했다.

이번 과학체험학습 지원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우수한 과학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에 참여해 과학의 원리를 깨닫고 창의성을 신장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계획됐다.

10일 과학체험학습에 참여한 용유중학교 전교생(24명)의 학생들은 박융수 시교육감 권행대행의 격려를 받으며 ‘내년에는 스스로 과학대제전에 참여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도서지역에 있으나 과학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영종중학교는 11일 40명의 학생이 이번 송도컨벤시아과학대제전에 참여했다.

이 학생들은 ‘눈으로 모든 것을 기억하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VR체험활동을 제공해 큰 눈길을 끌었으며 가장 인기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공덕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용유 영종 도서지역 학생들이 과학활동에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난 10월에 대청지역 과학놀이마당 행사도 성황리 시행했다. 도서지역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