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구리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이 ‘테크노밸리 유치성공’ 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구리=이성애 기자]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신청한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최첨단)가 경쟁도시인 양주시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공동 선정 유치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테크노밸리 유치성공’은 시민의 승리라며 자축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강남의 테해란로와 접근성이 용이한 구리시의 교통요충지가 한 몫을 했다”며 “구리시의 테크노밸리를 판교 이상으로 발전 시킬수 있으며 기업들이 참여할 매리트를 가지고 있다”며 구리시의 성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의 쾌거는 새로운 구리. 남양주를 만드는 위대한 여정”이라며 “구리.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구상했던 사업들에 대해 협치의 정신으로 최고의 실리콘밸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는 신기술의 집약체인 혁신적 4차 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유치에 선정된 구리. 남양주시는 판교테크노밸리, 강남 테헤란 밸리와 함께 글로벌 '혁신창업 트라이앵글'로 꿈의 블루오션을 향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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