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2교 아치구조물에 설치
강릉·평창에 추가 설치 예정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디어파사드를 춘천 소양2교 아치구조물에 설치해 13일 오픈했다.

춘천 미디어파사드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 2편과 함께 강원도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 1편을 포함해 총 3편을 오후 6시~8시에 상영한다.

춘천 미디어파사드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처녀상 등 의암호를 활용한 춘천의 관광명소와 어우러져 춘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강릉과 평창 2곳에도 미디어파사드를 추진하고 있어, 동계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도내 곳곳에서 수려한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변정권 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은 “춘천 미디어파사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홍보,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올림픽 이후에도 강원도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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