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화 교육 모습. (제공: 장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장성=김태건 기자] 장성군이 오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법 등을 알려주는 ‘2017 하반기 주민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처음 배우는 컴퓨터, 컴퓨터 기초 인터넷, 생활에 필요한 한글 활용, SNS를 통한 즐거운 생활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과정별 교육생 24명을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성군은 주민들이 급변하는 정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보 접근과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들이 많은 농촌지역임을 고려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컴퓨터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왔다.

장성군 관계자는 “상반기 정보화 교육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66세로 자녀나 손자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배우는 분들이 적지 않고 교육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과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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