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원창묵 원주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시정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 내년 본예산이 1조 1280억원으로 지난해 9648억원 보다 1632억 원 늘었다”라고 밝혔다.

원 시장은 “늘어난 예산의 56%가 국도비인데 이는 원주시가 국도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758억원을 확보해서 지난해 2844억원보다 914억원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사업별로는 “단계 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76억원, 원주여고 리모델링 28억원, 친환경 유역 통합관리센터 21억원, 반곡도서관 20억원, 행복드림센터 20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14억원, 판부면 광역 상수도 보급 10억원, 치악산 둘레길 조성 10억원, 태장동 캠프 롱 부지 매입비 81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주~제천 복선전철에 1500억원,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사업에 494억원, 보훈요양원 건립에 105억원, 원주~ 새말 국도 42호선 건설비 59억원, 포진리~문막 국지도 49호선에 20억원 등 9개의 국책사업에 총 2261억원을 사용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원주교도소 이전사업, 원주천 홍수조절 댐 등의 국책사업이 예비타당성과 심사를 거쳐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이 모든 추진 사업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