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포항=송해인 기자]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주택이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16일 흥해실내체육관에 모여 있다. 어린 아이를 품에 안은 엄마 등 일가족이 앉아 있는 자리에 컵라면, 빵, 우유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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