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고준일 의장이 16일 오전 10시 보람동에서 개최된 세종시 ‘싱싱문화관’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저도 요리를 잘 못해, 싱싱문화관 요리교실을 많이 이용하겠습니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싱싱문화관’ 준공식이 16일 오전 10시 보람동에서 개최된 가운데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축하하며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고준일 세종시의장이 준공식에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본을 보여줬다.

세종시의 싱싱장터가 자리잡고 이번 싱싱문화관이 준공되기까지 세종시와 세종교육청, 세종시의회가 한 뜻으로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고준일 의장은 “저도 설거지는 잘하는데 요리를 잘 못해서 앞으로 싱싱문화관의 요리교실 등을 많이 이용하겠다”며 장내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포항 지진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세종시의회도 세종시의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지진으로 인해 연기된 수능에 대해선 “연기된 것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지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낳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 세종시의회 고준일 의장이 16일 오전 10시 보람동에서 개최된 세종시 ‘싱싱문화관’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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