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영광읍 에어로빅회가 가을철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영광=김태건 기자] 영광읍(읍장 김제상)이 지난 15일 에어로빅회(회장 유초인)에서 가을철 환경정화 활동으로 영광읍 물무산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영광읍 에어로빅 회원 20여명은 영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함께 모여 영광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무산 등산로 곧올재 방향을 시작으로 길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초인 영광읍 에어로빅 회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세찬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회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자신의 건강을 위한 운동도 좋지만 소중한 자연을 깨끗이 보전하는 봉사활동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등산로를 오르내리며 마주친 주민들은 영광읍 에어로빅 회원들이 자연 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것을 보며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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