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16일 오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서 열린 ‘제6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거듭나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16일 오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서 열린 ‘제6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는 원조 받는 가난한 국가에서 세계 각국이 부러워하는 경제 강국이 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대한노인회의 16개 연합회와 245개 지회, 미국·베트남·브라질·아르헨티나·호주·태국·캐나다·일본·독일 등 18개의 해외 지부와 화합해 노인복지에 힘써 노인의 4고(빈고·병고·고독고·무위고)를 털어 버리고 어른다운 노인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른다운 노인이 되기 위해 우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일상생활에서의 적당한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젊게 만들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막식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이동욱 인구정책실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양승조 국회의원, 천안시의원 등 내빈들이 함께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와 천안시지회 주관으로 16~17일 양일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시도별 연합회 임원과 선수단, 응원단,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해 8개 종목 9개 경기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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