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이 지난 14일 대전에서 열린 2017 지리적표시 등록단계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해 정지숙 박사가 지리적표시 제15호 구례산수유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뉴스천지)

구례산수유 지리적표시 인지도 드높여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이 지난 14일 대전에서 열린 2017 지리적표시 등록단계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정지숙 박사의 지리적표시 제15호 구례산수유 사례발표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례발표는 3개 품목으로 고흥석류의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 횡성한우의 횡성축협과 함께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구례산수유는 지리적표시 등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수행 과정이 소개되면서 타지자체 지리적 표시 등록단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다음날 지리적표시 등록단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구례산수유 컨설팅사례도 소개되어 구례산수유의 지리적표시 인지도를 드높였다는 평가다.

지리적 표시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 제조 및 가공됐음을 나타내는 표시다.

2002년부터 시행되어 총 180개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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