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식업협회 천안시지부와 천안흥타령춤축제 먹거리장터 참여업소들은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후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외식업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이홍기)와 천안흥타령춤축제 먹거리장터 참여업소들이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후원금 11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한국외식업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해 복지재단과 후원협약을 맺은 후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홍기 지부장은 “회원업체도 경제 불황으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나보다 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후원금을 투명하고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봉명동을 시작으로 천안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순회모금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13일 오후 2시 시청 로비에서 모금공개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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