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포항=김정필 기자] 17일 오후 6시 57분께 쿵소리와 함께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는 포항 흥해실내체육관 전체가 약 1초간 흔들리는 여진이 발생했다. 놀란 이재민들이 옷을 챙겨 황급히 밖으로 빠져 나와 있다.

일부 이재민들이 통화를 하고 있고, 담요를 들고 나온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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