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알쓸신잡2’ 유시민이 굴욕을 당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에서는 네 번째 여행지 해남과 강진으로 떠난 다섯 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은 해남과 강진을 다루게 된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통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유홍준 교수는 전화를 받자마자 “어, 나중에 전화합시다”라는 짧은 대답과 함께 전화를 끊어 폭소케 했다.

뜻밖의 굴욕을 당한 유시민은 애써 침착한 모습으로 “문자 남겨놓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선생님 우리 사이에서만 대장 역할 하는 거 아니냐”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유홍준 교수는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로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진보적 미술평론가이자 미술사학자이다.

1995년 미술평론가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와 영남대 교수를 거쳐 2002년부터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으로 활동했다. 2004년 제3대 문화재청 청장을 지냈으며 현재 명지대 석좌교수, 이응노 생가기념관 운영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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