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문화재단 수험생을 위한 ‘D+3 Concert’ 포스터. (제공: 천안문화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수학능력시험 연기로 인한 조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수능 수험생을 위한 ‘D+3 Concert’를 오는 26일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수능 콘서트 연기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교육부에서 수학능력시험을 오는 23일로 연기한 것에 따른 것”이라면서 “대학입시를 위해 달려온 학생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휴식,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가 연기된 관계로 출연진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6시에 열리는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카리스마 래퍼 제시, CLC, 에이스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는 전좌석 1만원이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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