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017 블랙프라이데이가 곧 다가온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을 가리킨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는 우리나라 기준 24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다.

이 때 미국 쇼핑몰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한다. 하지만 직구로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결제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카드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현대카드 고객은 해외 직접 구매 시 해외직구 배송대행 업체 ‘지니집’을 이용할 경우 배송비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오는 12월까지 아마존, 알리익스페리스 등 6개 해외쇼핑몰 및 페이팔 이용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페이팔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신한카드 전용 모바일 앱 ‘신한 판’에서 페이팔 계정을 간편하게 만들고 해외 쇼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BC카도 오는 12월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응모하고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한 고객 선착순 1만명을 상대로 결제 금액별로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의 ‘VIVA G 카드’는 해외 결제금액의 5% 청구 할인 혜택과 동시에 해외 이용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금액의 1%만 수수료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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