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8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참가 농업인들과 즉석 현장간담회 열어 애로사항 청취
내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도비 5억원 지원 계획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8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을 방문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세계적인 농업분야 박람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지난 11일부터 9일간 열리고 있는 박람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첨단농기계관, 미래산업 해외관, 6차산업관 등 전시관을 관람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과의 즉석 현장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농촌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농업현장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현장간담회에서는 “내년에는 경남도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는 도의회에 제출한 ‘2018년 애초 예산’에 박람회 관련 예산 5억원을 편성하고, 도의회의 예산 심의 후 세부계획을 수립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올해로 7회째인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는 11개국 34명의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열어 현재까지 상담 256건에 8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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