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령=박정렬 기자] 경남 의령군이 오는 21일 의령군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지자체 연구소, 유관기관, 대학교, 항노화 관련 기업체 등 350여 명을 초빙해 항노화 신사업 발굴을 위한 ‘2017년 의령군 항노화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경제적 사회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항노화 관련 산업이 미래성장 주력 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항노화산업에 대한 향후 전망과 지속성장 가능한 신규사업 육성 발전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포럼에는 ▲서울대학교 장태수 교수의 항노화 서비스 프로그램 및 의령군 적용방안 ▲인체항노화 표준연구원 최정미 대표의 생체계측기반 항노화 평가기술 및 활용방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함정엽 박사의 천연물 소재 가공기술의 중요성 및 사업화 ▲충남대학교 나민균 교수의 곤충 유래 혈행 개선 유효물질 발굴에 대한 내용을 소개 하고 항노화 바이오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의령군은 국내 치매 연구기관과 치매환자 조기예측 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군 지역에 산재한 항노화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다양하고 차별화된 항노화산업 육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군은 이번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항노화산업 육성에 대한 저변확대와 지속적인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