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아 인천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한국식생활교육학회 주최 ‘제6차 식생활교육매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인천중구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아)가 한국식생활교육학회 주최 ‘제6차 식생활교육매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금상을 수상한 교육매체는 영·유아기 아동들의 편식 습관 개선을 위해 식탁에 채소가 올라오기까지 수확과 요리의 과정을 3차원의 팝업북 형식으로 제작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3여년에 걸쳐 관내 어린이 대상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채소 편식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팝업북과 채소 천연색소, 텃밭 모형, 컬러링북 등을 이용해 교육을 하고 있다.

김영아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안전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는 관내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급식관리 서비스다.

▲ 2014년부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하고 있는 인천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사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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