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17~18일 초청한 인하대 유학생과 해외 SNS 이용자들이 강화도 팸투어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관광공사)

인하대 유학생·한유망, 중국인 블로거 80여명 초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17~18일 해외 유학생 및 SNS 이용자들을 초청해 강화도 관광홍보를 추진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17일은 인하대 유학생 42명을 초청, 18일에는 중국 내 대표적 한국여행 정보사이트인 ‘한유망’ 직원과 중국인 블로거 35명을 초청해 강화군 관광홍보 팸투어를 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우즈베키스탄, 네팔·오스트리아·캄보디아와 프랑스·베트남·일본·이란, 포르투갈·독일 등 세계 각국 유학생 및 관광객들로 구성됐다. 팸투어를 통해 해외 각국의 SNS 채널을 활용, 해외 각지에 강화군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주요 방문 관광지로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를 맞이해 지난 3일 개장한 ‘강화관광플랫폼’의 고려의상체험과 VR체험 및 강화 역사자원인 강화고인돌, 강화역사박물관·자연사박물관, 용흥궁·강화성당과 체험프로그램인 소창체험, 화문석체험 등을 방문했다.

팸투어 말미에는 외국인 관점에서 바라본 강화군 관광자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팸투어 설문조사를 했다. 이를 통해 향후 해외관광객 강화군 관광편의 제고를 위해 수렴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화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해외 각국의 SNS를 통해 현지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강화군의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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