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포항시 특별재난지역지정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입시 일정이 차질 없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당장은 피해복구와 수능 실시가 최우선이며 긴급한 일이 끝나면 안전과 재난에 대한 대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제2차 포항 지진 관계장관회의 후 페이스북에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포항 특별재난지역선포안을 의결, 문재인 대통령께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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