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개최한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 축구단 리그전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 1번째)과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왼쪽 1번째)가 우승한 정관초등학교에 우승컵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지난 18일 부산 구덕운동장(부산 서대신동 소재)에서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 축구단 리그전을 개최했다.

‘캠코 희망울림 FC’는 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축구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캠코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현대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이 협업하여 운영 중인 어린이 축구단이다.

캠코는 그동안 ▲축구용품 지원 ▲전문코치가 참여하는 주 1회 축구교실 운영 ▲여름방학 1박 2일 축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총 7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고 각 학교별 ‘캠코 희망울림 FC’ 1기 MVP 선수도 선정했다.

신재초등학교 MVP로 선정된 학생은 “축구를 좋아하지만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캠코 희망울림 FC’ 활동을 계기로 전문코치님의 지도를 받아 축구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 축구단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건강하게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흐뭇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해소와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각 및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단 ▲다문화가족 합창단 ▲어르신 합창단 ▲저소득가정 학생 뮤지컬단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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