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김성환) ‘추억의 충장축제’가 ‘2017년 도전! 한국인 지역축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지역축제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열린 2000여개 축제 중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린 8개 지역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달 18~22일 열린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기존의 7080문화에 대중문화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8090세대의 문화를 더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장축제는 이번에 선정된 8개 축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14회 충장축제는 그동안의 축제를 뛰어넘는 고품격 문화프로그램으로 채우면서 지역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충장축제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도전! 자랑스러운 자치단체 지역축제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