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17년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민원제도개선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불편 제도개선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해 국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최됐으며 부안군은 20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8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196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찾아가는 복지만물상 부안군 이동복지상담실’을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이사업은 무선인터넷, 화상상담 등 상담시설이 갖춰진 이동상담차량을 이용해 민원현장에서 상담을 하고 300여개의 사회복지서비스와 저소득층 감면서비스의 신청 및 진행상황을 안내하며 결과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준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질병·생계·주거 등의 문제가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펼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정보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이 없도록 더욱 능동적인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해 민원만족도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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