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는 17일 오전 9시 해란캠퍼스 체육관에서 ‘2017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단장 석윤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20여명, 수원시 서호노인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 30명 등 총 150여명이 함께했다.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총 150여명 봉사단, 5톤 김치 담가
차상위 및 독거노인 600가구에 전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는 17일 오전 9시 해란캠퍼스 체육관에서 ‘2017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단장 석윤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20여명, 수원시 서호노인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 30명 등 총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장봉사는 총 5000㎏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수원시 권선구, 팔달구 소재 차상위 계층과 비수급 독거노인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경상 총장은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의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친화적 협력사업 등 대학 주도형 사회공헌모델 확립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여대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성실, 박애, 봉사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기능 구현을 위해 대학의 특성화 기본방향인 사회공헌대학 체제를 구축했으며, 2006년 교내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결과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부문 ‘한국 소비자 신뢰기업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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