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S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임나경의 아버지가 가수 임창제다. 

임창제·임나경 부녀는 과거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임창제는 딸 임나경과 한 팀을 이뤄 걸그룹 베스티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임창제는 1972년 어니언스 노래 ‘작은새’로 데뷔해 70년대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임창제는 “당시 이화여대에서 2회 공연을 열었는데 밖을 보니 모인 사람들의 줄이 공연장부터 신촌역까지 이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임나경은 “아버지의 실제성격은 어떠냐”는 질문에 “아버지는 개구쟁이이고 초딩(초등학생) 같다. 장난 안 칠 것 같으면서도 날 툭 건드리고 가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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