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하반기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 장학사 및 전담 실무사, 위탁사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7년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 공유,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전남 방과후학교의 브랜드화 등 수요자 중심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사업 현황을 담당자별로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 교육지원청별 방과후학교 예산 배분 기준 협의를 통해 2018학년도 방과후학교 업무 효율화에 도움을 줬다.

워크숍에서 분임토의 시간을 가져 지역위탁사업, 순회강사 및 센터 중심 방과후학교 운영, 자유수강권을 주제로 활발한 소통을 했으며 학생과 학교 현장 지원을 우선하는 행복한 전남 방과후학교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백인기 교육복지과장은 “방과후학교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더욱 만족스러운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업무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중심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돌봄교실 운영도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하여 돌봄과 교육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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