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스타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게임축제다. 지난 16일부터 19일 4일간 지스타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지스타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임축제로 올해는 피파온라인4, 드레곤네스트M, 에어, 테라M 등의 게임들이 유저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PC게임뿐 아니라 게임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모바일게임이나 VR게임들을 엿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지스타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스타는 향후 게임 산업의 흐름과 현재 동향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게임학과, 게임공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개발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등 게임계열학과들의 학생들은 지스타에 모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스타 역시 현재 게임업체에서 개발하고 사용 중인 게임엔진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관련학과 학생들의 참관이 이어졌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학교 수업의 80% 이상을 실습수업으로 구성해 학교 교육만으로 학생들의 게임 실력 향상을 위해 지도하고 있다”며 “이번 지스타에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게임 기획 및 제작해 출시했으며 학생들은 관람객이 아닌 참가자로서 지스타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PC게임 엔진 및 모바일게임과 VR게임 등 통합적인 교육이 진행되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면접 100% 전형으로 입학이 진행되며 대학 수시합격이나 정시지원과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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