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원주소방서 119센터와 스키장 합동으로 겨울철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가 21일 오후 한솔오크밸리 스키장에서 겨울철 스키장 리프트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15명과 오크밸리 스키장 관계자 10명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키장에서 리프트 정지 시 구조요령 습득과 119구조대원의 구조요령 및 구조방법 숙지, 슬로프 내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와 신속한 환자 이송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스키장의 사고 발생 취약점 및 안전조치 요령, 각종 설비의 기계ㆍ기구의 점검 정비 및 비상작동 요령 숙지, 유사시 119구조대와 스키장 안전관리 요원 간 합동구조훈련 등을 했다.

이영목 방호구조과장은 “평창올림픽이 다가오는 겨울이 시작되면서 스키장 이용객들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스키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 정확한 인명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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