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평창 롱패딩 판매가 시작된지 1시간 30여분 만에 제품 판매가 종료됐다는 안내 펫말이 섰다.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평창 롱패딩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700여명의 인원이 몰렸으며 매장에는 500번 초반대까지만 입장이 가능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롯데百 7곳, 아울렛 3곳
안전 문제로 판매처 줄여
30일까지 7천장 순차판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22일부터 평창 롱패딩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물량은 총 7000장으로, 이날부터는 판매하는 모든 매장에서 1인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평창 롱패딩 재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물량은 최초 기획한 3만장 중에 지금까지 소진된 부분을 제외한 7000장이다. 관련 내용은 이날부터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우선 22일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영등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에서 판매한다. 24일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대구점, 대전점, 창원점, 울산점, 광주점 등 백화점 7개 점포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동부산점, 롯데아울렛 수완점 등 아울렛 3개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한번 더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평창 롱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몰리면서 쇼핑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장 및 판매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 평창 롱패딩. (출처: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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