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 삼기면사무소(면장 김정위)가 지난 20일 지방세 체납자 252명에게 감성에 호소하는 면장 서한문을 발송했다.

21일 삼기면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여건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내지 못하고 있는 체납자에게 지방세가 군 발전과 면민의 복지증진에 초석이 된다고 강조하고 30만원 이상 체납자는 매월 중가산되고 있으므로 자진해 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는 내용의 서한문이다.

삼기면은 강제적인 징수절차에 의하지 않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체납액 증가에 대해 우려와 지역발전에 협조하도록 감성에 호소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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