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이 지난 21일 울산 강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8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에서 ‘모범의정인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조성”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이 지난 21일 울산 강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8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에서 ‘모범의정인 상’을 받았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아름다운교육상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며 교육수요자 중심의 학교 발전을 이끈 사람에게 수여한다.

주최 측은 이종담 의원이 평소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학교 주변에 CCTV와 인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애쓴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지난 2016년 불당초등학교 앞 불당천변에 야외음악당을 조성해 문화 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과 삼성SDI㈜로부터 재능 기부를 받아 미라초등학교의 교내 도색을 주선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애쓴 점이 수상자로 선정하는 데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종담 의원은 “학부모 입장에서 바라보면 아이들에게 위험한 부분이나 교육에 방해되는 환경이 눈에 크게 들어온다”면서 “앞으로도 인도나 횡단보도가 없는 등하굣길에 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교육상은 학교가 보다 아름답고 즐거운 배움터로 변화를 모색하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교육활동 관련 모범사례를 발굴해 이를 널리 선양하고 파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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