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김관 인천연수경찰서장(가운데)을 비롯한 조동서 인천대학교 총장(오른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공동체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천대학교 스포츠센터 주창장에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현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현판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연수경찰서가 인천대학교 내 스포츠센터를 범죄예방 환경 우수시설 지역으로 선정했다.

연수서는 21일 공동체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천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안심주차장’ 현판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경찰서 범죄 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에 나가 다중이용시설을 점검,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주체의 안전취약지역 개선이 이루어지면 범죄예방환경 우수지역으로 선정, 시설 인증패를 부착한다.

이에 대해 인천대학교는 스포츠센터 실내와 주차장내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외곽 고화소 CCTV 10대 추가 설치(총 14대), 주 출입구 차량번호판인식 카메라 설치, 주차장 입구 노면표시를 하는 등의 노력으로 범죄예방환경 우수시설로 평가됐다.

이날 연수경찰서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송도 2지구대장과 인천대학교 총장, 학생처장, 사무처장 등 경찰 및 대학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학교 주차장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부착한 후 합동으로 시설점검을 했다.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은 “안전한 인천대학교라는 의지를 갖고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학으로서 학부모가 믿고 학생을 맡길 수 있는 대학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관 연수경찰서장은 “범죄환경 개선과 예방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공동체치안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연수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1일 김관 인천연수경찰서장을 비롯한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 및 관계자들이 공동체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천대학교 스포츠센터 주창장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현판식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사진: 인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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