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교에 소방대원 100명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가 오는 23일 치러지는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포항지진과 관련, 총리실 주관 관계부처 장관회의에 따라 인천은 소방본부와 교육청이 협의해 50개교에 구급대원을 포함 100명의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각 시험장에 배치된 소방안전관리관은 소방시설과 시험장 구조 확인 등 유사시 수험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 송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해 어떤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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