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가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구청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가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한국여성유권자연맹과 ㈔한국여성유권자부산청년연맹이 주최한 것으로 부산 지역 단체장들의 공약실천 비율 및 주민과의 의사소통 노력을 평가·심사했다.

부산 중구는 45개 공약 중에서 34개 공약을 이행 완료했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역대학과 저소득층 자녀결연 무상학습 지원, (재) 중구장학회 등 장학금 확대 지원 등 여성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민선 6기 마무리를 앞두고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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